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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국내 여성기업은 약 326만개에 달한다. 이는 전체 기업의 40%를 넘어서는 수치로, 여성기업이 국가 경제를 지탱하는 핵심 축으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준다. 특히 최근에는 기술 기반 창업이 빠르게 증가하며 미래 산업의 새로운 주역으로 부상하고 있다. 여성기업의 활동 범위는 기존 산업을 넘어 혁신 분야로 확장되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한국여성경제인협회가 있다. 이윤희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세종지회장을 만나 올해의 성과와 향후 추진할 핵심 정책 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편집자 주>
2025년이 저물어가면서 여성경제의 흐름과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를 전망하는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다. 특히 올해 여성기업주간을 계기로 지역별 논의가 촉발되며, 여성기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어떤 기여를 했는지 다각적인 평가가 이루어졌다.
여성기업은 이미 기업 생태계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고용에서도 중심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여성기업의 여성 노동자 고용률은 71.7%로, 남성(31.4%) 대비 약 2.3배 높은 수준이다. 기술 기반 창업 증가율 역시 남성 대비 8배 이상 높아 혁신적 성장 잠재력이 확인되고 있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1971년 대한여성경제인협회를 모태로 출발해, 1999년 ‘여성기업지원에 관한 법률’ 제13조에 따라 국내 최초의 법정 여성경제단체로 재출범했다. 현재 전국 20개 지회에서 약 1만1000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여성기업의 성장과 지원, 정책 연계를 담당하고 있다.
협회는 전국적으로 운영되는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와 여성경제연구소를 통해 교육, 상담, 컨설팅, 연구 기능을 강화해 여성기업 생태계를 넓혀왔으며, 이러한 인프라는 각 지회를 통해 지역 기업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역할을 한다.
올해 세종에서 여성경제의 위상을 보여준 대표적 장면은 지난 7월 16일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열린 ‘제4회 세종 여성기업인대회’였다. 행사에는 약 150명의 지역 여성기업인이 참석해 업종별 현황을 공유했고, 세종시와 대전세종지방중기청, 대전지방조달청 등 기관이 참여해 여성경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행사장에는 화장품, 생활용품, 교육 콘텐츠, 친환경 제품, IT 솔루션 등 다양한 제품 전시부스가 운영돼 호평을 받았다. 참관객들은 현장에서 제품의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기업 간 협업과 판로 확장의 가능성이 논의되는 장이 되었다.
이윤희 회장은 "세종 여성기업의 현황과 가능성을 지역사회가 함께 확인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올해 여성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한 또 하나의 기반은 여성기업육성사업이다. 이 사업은 △경영컨설팅 △기술개발 지원 △정책자금 연계 △판로 지원 △공공조달 진입 기반 마련 등 성장 단계 전반을 지원하는 체계로, 매년 지원 영역이 확대되고 있다.
출처 : 충청투데이(https://www.cc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222757)